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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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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7세 남아입니다.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4세때부터 다니기 시작하여 4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집 안들어간다고 울면서 난리를 피운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 거부하고는 다시 잘 다니고..
4세때부터 그런 상황이 여러번 반복 되기는 했습니다.
애가 워낙 내성적인 아이이며, 어릴때부터 엄마 껌딱지였습니다.
그러다 지난 8월에 10일정도 입원을 했었는데 퇴원후 어린이집을 가야하는데
그때부터 너무 심하게 울고불고 온몸으로 반항을 하며 어린이집 안들어간다고
난리를 칩니다.
맞벌이 가정이라 어린이집을 안보낼 수 없는 상황인데...
벌써 2개월이 되어갑니다.
아침마다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집에서는 잘 들어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출발을 하는데
막상 어린이집 들어가야 하는 순간이 되면 돌변합니다.
선생님 말로는 떨어질때 심하게 거부하는 그 시간이 지나고 마음이 안정되면
교실에서 아이들과 잘 논다고 합니다.
심하게 울었을때는 1시간 가량을 울었다고 합니다.
울다가 지쳐서 아이도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선생님이 강제로 안고 들어갑니다.
좋게 타일러서 보낼려고 하면 더 안떨어질려고 발악을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CCTV도 봤는데 생활 잘합니다.
아이에게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그냥이요" 라고 하거나
"엄마 아빠 보고 싶어서요" 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무섭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합니다.
친구들이 싫어서 그러냐고 물어봐도 아니라고 합니다.
분리불안이 심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친구들과도 잘어울리고 다른 것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오직 아침에 어린이집 갈때만 그렇게 발악을 하는데
이 스트레스때문에 아이가 너무 밉습니다.
제가 죽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육아와 직장 생활, 가사 등 여러 가지 상황상
어머니의 스트레스지수가 많이 높아져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니의 불안이나 피로, 스트레스는 아동에게
그대로 불안요소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즉, 같이 있을 때 어머니의 피로나 스트레스는
아동의 애착 심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부지 불식 간에 심리적 불안요인을 높이게 되어
이것이 분리 시의 강한 스트레스 표현, 즉 분리불안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착안하여 아동의 불안을 감소시키고
안정감을 채워줄 수 있는 시도와 변화가 필요하겠습니다.
필요시 분리 불안 케어와 조정을 위한 어머니와 아동의
심리상담을 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한 분리불안
너무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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