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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부터 심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저는 늘 왕따였습니다
뚱뚱하고 못생기고 피부병때문에 아이들에 놀림거리만 됫어요
그래서 매일 울면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걸 혼자 울면서 풀었습니다
현재 저는 중학교 2학년이고 곧 중3이 되죠..
저는 언제나 늘 심리 상태가 심각하고 불안에 상태였습니다
저는 저 자신이 정말 싦습니다 원망스럽고 사는게 싫습니다
자신감도 없고.. 늘 소심하고.. 사는게 너무 싫어서 울기만 했었어요..
저 어떻하면 좋죠..?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성장기에 형성된 트라우마는
평생의 삶에 영향을 좌우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라고 하면 한창 자존감, 자기상이 만들어지고
심리적 근간이 충족되어야 할 시기인데
계속 상처와 심리적 고통으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왔다면
학업이나 인생의 목표나 꿈은 물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중대한 장애가 초래되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도움에 의해 자존감을 재정립하고
심리적 건강과 완충, 성장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지면으로 몇 마디에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꼭 심리상담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독서나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자신만을 위한 취미생활,
그밖에 여러 가지 노력과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이해하고 지지하고 지속적으로
상담할 대상이 꼭 있어야 하므로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가정 내 부모님과의 관계나 대화 양상도
점검해 보고,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 교회 등
자신의 심리적 안정과 상담, 회복과 성장을 지지해 줄
대상을 꼭 찾으셔야 합니다.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청소년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