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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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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애에  글을 올리기 전에 사실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실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평소에 크게 티가 안났는데 고3이 되고 나서 알바도 하며 대학도 지원하고 입시도 준비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바에서의 일과 대학 불합격일등 여러 일이 겹치고 나니깐 제자신이 원망스러워 눈물만 계속 나서 이틀을 눈물로 지새며 자신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마음애에 글을 올리기 전날 밤 막내동생이 말없이 제 손을 잡아주는데 동생이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층 나아진 기분으로 있다가 또 기분이 다운되어 여러가지 자살방법등을 모색하다가 마음애를 알게되었어요. 솔직히 반신반의 하며 제 얘기를 썼어요. 그리고 답변이 달렸는데.. 바보같을 수도 있지만 답변으로 많은 위로를 받고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항상 자기전에 그 글을 읽고 자요. 그래서 답변의 힘을 받아서 가족들과 제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우울증 가진걸 아는 사람은 집에 저 혼자밖에 없어요. 친구랑 같이 상담받으러가서 진행한거라..사실 티도 별로안나고 해서 말하지 않았는데 이젠 다 말씀드려야겠죠? 언제까지 숨길 수는 없는거니깐 우울증 상담은 안받고 있지만 부모님과의 대화 후 진행해보려고 해요... 그래도 늦지않겠죠.. 그리고 제자신을 좀 더 사랑해보려고 자해도 참고 있어요 근데 문득 정신차리면 자해를 하려고 생각 중이라 무서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답변읽고 며칠 간 곰곰히 생각해서 제 나름대로 결론도 내렸어요. 나중에 부모님과 대화후에 상담하러 갈게요! 꼭 찾아뵙고 싶어요! 글로 힐링이 되었어요 정말감사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스스로 위로도 하고 대안도 생각하고
잘 지내려 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어느 새 자해를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 자신의 손톱을 피가 날 때까지 물어 뜯는 것과 같은
일종의 심리적 문제에서 비롯된 습관과 유사하다고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우울증 진단과 별개의 문제가 아니고
함께 발생한 증상에 속하므로
우울증과 함께 제어하고 고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엄마가 아기의 젖을 떼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것처럼
실제로 억지로 자해를 못하게 하려는 구체적이고 사소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원인제공이 된 심리적 상태와
자신의 상황을 다스리고 통제할 수 있도록
마음 성장과 케어를 위한 여러 가지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가를 깨닫는
감동적인 순간이 꼭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삶의 중요한 전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이 크게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그만한 노력을 기울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아주 귀하고 소중하고 실제적인 것이랍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민도 있고...비도오네요...
고민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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