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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6살때부터 아토피를 심하게 앓아왔는데요. 지금 현재 약 10년간 혼자 살면서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없었어요 성인이 되면서 예쁜옷도입고 예쁘게하고 다니고싶은데 유학을하면서 스트레스로 살은 살대로 찌고 아토피도 엄청 심해서 밖에도 못나가고 히키코모리처럼 집에만 있고싶어요 진짜 이럴거면 차라리 죽을까도 생각해봤고 인터넷에 자살방법도 검색해보고하는데 막상 죽으려니 무섭기도하고 내가 우울증에 걸린건지 생각하게되고요 혼자있으면 자꾸 눈물도 나구요. 한국이 아닌곳에서 혼자사는것에도 지쳐서 마음도 공허하고 외로워요. 친구는 많은데 옆에 있어도 지치는것같구요 그냥 이제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거같은데 전문적으로 상담을 받아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사람들말로는 누구나 죽고싶다는 생각은 한번씩 다 한다고 그게 무슨 우울증이냐고 하는데 정말 그냥 이러다 다시 괜찮아 지는건지 모르겠어요..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알고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