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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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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5세 주부 입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배려심도 많다고 하고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남편한테만은 어찌된 것인지 매사가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은 공격적이고 가시가 돋혀 있습니다.
남편이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니고, 항상 저를 위해서 사는 사람인데도
나도 모르데 공격적이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남편이 참다 못해 한마디 해서 반항을 하면 그때는 제가 분노조절이 안되어서 큰 싸움으로 번져 버립니다.
나중에는 왜 그랬을까 후회를 하면서도 매번 이런 것이 반복이 되고 남편도 지쳐서 힘들어 합니다.
밖에서는 항상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는데 유독 남편한테만은 공격적으로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천심리상담센터 검색하다가 상담 문의 드립니다.
이런 것도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사람들은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살기도 합니다.
자신이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자아와 또다른 속 자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아주 편하거나 가까운 사람 앞에서는
사회적 자아의 틀은 무너져 버리고
상처받고 공격적인 모습이 곧잘 나오기도 합니다.

혹시 자신이 남편 때문에 상처를 받았거나 마음에 안드는
응어리가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공격적인 모습이 그 사람 앞에서 쉽게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편, 남편이 아닌 다른 원인과 트라우마에 의한
감정조절, 분노조절의 문제가
가장 편하고 가까운 남편에게 나타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상적인 준거 상태와 현재 현실의 상태에
갭이 있다면 정신적, 행동적 이중적 모습을 갖게 됩니다.
자존심이나 자신에 대한 기준이 높고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자신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감정조절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심리상담을 통해서 강한 모습으로 자신을 닦아세우던 힘을 잠깐 벗어두고
무너진 심리와 감정을 돌보고 편안하게 자신을 통합하는 과정의 시간을
꼭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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