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취준생입니다.
부모님으로사정으로 인해 갑자기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상경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놀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구직활동 중인데 다행이 면접연락은 많이 오는 편인데
면접을 너무 못보는것인지 면접하고 나서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면접을 보고난 후 후폭풍이 너무 크고 계속 잘못한 부분을 곱씹어 보도, 자책하고 이럽니다
이제는 너무 힘이 드는지 시도때도 없이 눈물만 나고 포기하고 싶어지는 상황입니다. 부모님도 친구도 다들 괜찮다. 붙을거다 라고 하는데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는것이 좋을까요? 약이라도 먹어서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싶은데
대부분 정신과 약이 독해서 걱정입니다.
번아웃이 온거 같기도 한데 이룬것도 없는데 번아웃이라니…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 '마음애심리상담센터' 입니다.
구직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을 가져다주며,
그 과정에서 겪는 거절이나 불통은 개인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면접 후에 반성하고 자책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은 매우 흔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반성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건강한 반응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자책감은 우울감이나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더 큰 정서적 어려움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관용입니다.
구직 과정에서의 실패나 거절은 당신의 가치나 능력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각 면접은 경험이며, 그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패를 개인적인 결함으로 보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으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 명상, 취미 활동 등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긍정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나누고 지지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 자존감 향상 방법,
그리고 건강한 정서적 반응을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힘을 얻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권해드린다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