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우울증의 증상은 맞지만 과거의 잘못이나 상처를
그대로 껴안은 채 자신을 위로하는 것은 극복이
되지 않습니다. 자책도, 위로나 격려도 답이 아닙니다.
자책한다고 일어난 결과를 돌이킬 수 없으며,
위로하고 격려한다고 내 잘못이 잘못이 아닌 것으로 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과 그 결과는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책감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판해서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지나간 일의 그림자가 우울하게 현재를 덮지 않으며,
앞으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달라진 자신에 걸맞는 결과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리적으로 내 마음의 시선을 바꿔주세요.
엎질러져 버린 과거가 아닌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로요.
이와 별도로 우울증이라는 질병은 진행성으로서
이러한 상황으로 발생한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증으로 진행되어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면
즉시 초기 심리상담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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