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3 되는 여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악기 노래 뮤지컬 등 여러 장르에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플룻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두군데에서 활동중이고 뮤지컬 무대도 섰고 가수라는 꿈을 꿈으로써 가수에 도전하기까지했습니다.. 그런데 가수라는 꿈이 계속 실패로만 돌아갔습니다.. 어느날 좋은기회로 통일가요제에 주최측 추천으로 참가하게됬습니다. 572명중 12명의 뽑혀 사랑해요대한민국 이라는 콘서트에 서서 무대를 하면서 시상을 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언급은안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는 수상을 하지않았던것같습니다.. 그래서 또 실패의 쓴맛을 보고나서 진짜 나는 이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포기를 하려고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뮤지컬과 플룻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가지를 하는데 시간은 너무 부족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함으로써 파트연습 및 합주를 해야하는데 뮤지컬로인해 연습중간에 빠져야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파트원들과 단원들에게도 너무 미안했습니다. 어느날 파트장언니에게 글이 왔습니다. '잘 판단하고 잘 행동해라. 나는 이제 졸업하니까 너에게 신경쓰지않는다' 라는 글을 저에게 보내셨습니다. 순간저는 너무 무서웠고 그 순간 뮤지컬까지 싫어졌습니다. 그 몇일후엔 갑작스럽게 SNS에 많은 악플들이 달리고 팬카페 마져 갑자기 회원수가 많아지고 검색창에도 이름이 떠서 무서웠습니다. 그 팬카페 회원들은 다 닉네임이 저를 저격하는듯한 닉네임이였습니다. 소속사에 문의하여 팬카페 폐쇄와 검색어에 이름이 뜨지 않게하였고 에이젼시회사에 올렸던 경력도 삭제하였습니다. 그리고 SNS모두 탈퇴를 하였습니다. 저가 뮤지컬을 하는 이유가 저가 힘들때 힘이되주었던게 노래와 연기 춤 이였습니다. 그래서 도전하여 이 자리까지 오게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연예인이 되기위해 무대를 선게 아니라 뮤지컬을 배우기위해서 무대를 섰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뮤지컬이라는게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뮤지컬도 3월 20일 까지 하는거였지만 저는 이번주에 남은 1회공연만 하려고 합니다. 심리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 힘듭니다. 또 뮤지컬이라는걸 하면서 같은 아역활동을 했던 동생소개로 알게되었던 아이돌 오빠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 오빠의 팬이 되었고 그 오빠의 모든 상처가 저에게 까지 오기까지 했습니다. 요즘 그 오빠도 큰 사건이 일어나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오빠가 받은 악플을 보면서 저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마치 저가 그 악플들을 받는다는 생각까지 들어 몇일째 계속 눈물만 납니다. 힘내라는 말밖에 못해서 미안하고 어떻게 이 일을 벗어날수있을지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케줄을 하면서 만나 자신의 회사로 초대하여 저가 그 회사에 들어갈수있게 해준 또 다른 아이돌 오빠가 있습니다. 그 오빠도 많은 해외스케줄로 힘들어하고 원래 활발했었는데 과묵해지며 웃지 않은날들이 많아지고 요즘 많이 아파하고 있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저는 어제 그 소속사에서도 나오게됬습니다. 사장님께서 이 회사들어온 후부터 저에게 안좋은일이 생겨나는것같아 다른회사추천 해주시겠다고 저를 걱정해주시며 항상 아빠처럼 챙겨주시고 그러시면서 다른 회사를 알아봐주시고 저도 알아보면서 이 회사를 나오게 됬습니다. 사장님께 저가 좋은쪽으로 나아갈수있게 도와주신것에 감사드리지만 이회사에있던 추억들이 머릿속에 하나하나 스쳐지나가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일들때매 요즘은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계속 무기력해지기만 합니다. 플룻연주 가수 뮤지컬 모두 하고싶지만 다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또 다시 이러한 일들이 생겨질까 두렵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가 된것같지만 또 다시 생길꺼같습니다. 새학기에는 친구들에게 저의 대한 아무 것도 안알리려고 하는데.. 안알리려고 해도 1.2학년때 친구들이 알릴꺼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여태 뮤지컬이나 오케스트라 등등 으로 인해 친구들과 놀지못해 친구를 사귀지못했습니다.. 진정한 친구라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서로 집사정까지 공유하는 친구 한명 뿐입니다. 그래서 친구 사귀는법을 잘 몰라서 새학기가 되도 두렵기만 합니다.. 그리고 요즘 잠도 오지않습니다.. 계속 혼자있게되고... 계속 우울함에 빠져있게되고.. 이제는 지인분들께서 보내주시는 힘내라는 응원에 말도 그순간 뿐이지 오래까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밖에 나가는것조차 이제 무서워졌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해야 저가 이제 마음편해질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