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세 남자이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며칠전에는, 뜬금없이 엄마가 죽으면 슬플것 같다.. 면서 울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는. 아빠한테 귓속말로.. 자기는 죽는게 나을거 같다며 쓸모가 없는사람인거같다고.. 이야기를 했다네요
6세가 되면, 죽음에 대해서 인지하게 되는 나이인가요? 아니면 아이가 어떤 스트레스때문에 자책하는걸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6세 아동의 최근 언행이라면 특정 스트레스 요인 뿐 아니라
어떤 외부적인 경험의 영향으로 모방을 하게 되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의 미성숙한 심리적 성장 상태에서는 그 몰입도와
심리적 변형의 비중은 매우 크므로
아동의 최근 스트레스 및 모방대상에 대해
면밀하게 찾아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말이나 행동을 누구 또는 어떤 미디어에서 보게 되었는지,
그리고 아동 본인이 그런 말을 하는 구체적인 이유,
즉 스트레스원은 무엇인지 관찰과 대화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원인 및 과정을 알고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으신 경우 아동상담 전문가를 만나
면담을 통해 아동의 심리를 케어하고 바로잡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