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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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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집이 날아갈것같습니다...
저희 동생이 일을 크게 내서 집나가게 생겼습니다...
15년에 첫번째 사고는 가출해서 신고까지 받았고 두번째는 갑자기 술을 못먹는 동생이 많이 먹어서 응급실 실려갔었고 세번째는 친구가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교까지 돈을 안갚으니까 이자를 붙여서 협박에 폭력까지 하는바람에 경찰서 몇번다니고 상대방이랑 합의를 해도 안되고 해서 해결을 못하고 있고 네번째는 갑자기 배가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뱃속 아기가 죽었다고 큰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아빠가 이때부터 이혼까지 가기 시작했고 집 나가라고 하고 입에 담지 않은것들을 욕까지 하고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동생이랑 아빠랑 욱하는 성격이 같아서 막상막하입니다... 행동도 비슷하고...
동생은 아빠를 계속 이기려고 하고 아빠는 몸이 안좋으신데 계속 싸우고... 그런데 동생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아빠도 고민을 해봤지만 가족 모두 동생의 속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현재 16년이되고 또 그 15년에 폭력이나 협박사건이 해결하지 못한걸 경찰들이 집까지 와서는 처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또 조사받으러 가고 또 임신했습니다.. 아빠한테 상의도 없이 다짜고짜 임신부터 하면 어떡해하라는건지 아빠도 고민이었습니다...
엄마는 아빠랑 싸우면서 죽을려고 했습니다...
저희 엄마말로는 좋아해서 결혼한거 아니고 시어머니가 부탁하고 사정하길래 어쩔 수없이 한거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빠는 잘해준단말만 하고 잘해준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엄마는 원형탈모까지 있는데도 아빠는 말로만 나때문에 그랬겠지라고 인정은 했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근데 저희아빠는 동네보다 아직 젊은데도 할아버지를 많이 닮으셨는지 완전 구식이 따로 없습니다 계속 옛날 말만 하시고 지금이 어떤 시대인지 구별도 못하고 옛날하고 계속 비교를 합니다... 저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간호과도 접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미용학원이나 다니려고 했지만 맘놓고 저혼자 공부가 안됩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아빠문제일거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그랬습니다 아빠는 일하러밖에만 다니고 피곤하니까 저희에게 한번도 관심을 안주고 사랑 칭찬도 없고 좀만 잘못해도 때리고 울면 나가라고 하고 제동생이 갓난아기였을때는 옷장에 가두고 잘해준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아들을 싫어서 계속 지우게 하셨고 엄마는 복덩이라고 반대했지만 아빠가 강제로 끌고가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아빠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애초부터 낳지말았어야되는것같았어요  저도 다시 태어난다면 하기 싫고 이게 꿈이였으면 좋겠어요... 가족모두가 없기를...
근데 맘대로 안되서 더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어떡해해야할까요?ㅠ 저는 이제 지치고 힘듭니다 동생은 3시에 나갔는데 아직까지 집으로 안들어와요ㅠ 저같아도 못들어옵니다ㅠ 어떡해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복잡한 가정사와 그 안에서의 집적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고 계시네요.
 
적어주신 내요에 따르면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동생과 본인 모두
삶의 스트레스나 상황들을 힘들어 하시면서
그 감당과 행동, 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계시네요.
 
사람은 타고난 성정을 바탕으로 환경에 의해
심리가 형성되고 행동양식이 자리잡게 됩니다.
따라사 지금의 가정사 문제를 조정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제 인식을 하고 계신 본인의 심리적 안정가 케어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상담을 받으시면 단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으며,
보다 근본적인 본인의 심리상담 또한 받으셔서
심리적 건강과 삶의 편안함, 내적인 힘을 충족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동생 문제입니다ㅠ
대화를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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