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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정망상 증상 배우자의 부정을 의심하는 망상성 장애-마음애심리상담센터 블로그 업데이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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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망상 증상 배우자의 부정을 의심하는 망상성 장애



 


 

 

왜곡되어 집착하는 것은 잘못​​​  

배우자나 연인을 사랑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왜곡되어 집착을 하거나 의심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잠시라도 연락이 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좋지 못한 소리를 하고, 계속해서 의심을 하고 캐묻는 부정망상 증상을 보인다면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데요. 가해자는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여기는 특징을 보입니다.​​​

 

아무 의미가 없는 상대방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배우자의 동작 하나하나를 개입하고 구속하려고 하는데요. 반응의 민감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감출만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둘 감추려고 하고 그 중에서 들통이 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상대방이 더욱 강하게 의심을 하도록 만듭니다.

 

들통이 날 것이라는 기대

의심을 하는 당사자는 자신의 의심이 합리적이며, 반드시 무언가 들통이 날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그래서 도청을 하거나 녹음을 하기도 하고, 미행을 하거나 폭력을 사용하고, 협박을 하기도 하는데요. 상대방이 한 눈을 팔 때에 스마트폰을 뒤적거리는가 하면 출근을 하는 척하고 다시금 돌아와 집을 살피기도 합니다.​​​

 

혼자서 지나친 상상을 하여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을 하고, 생각만 아니라 마치 일어난 일 같이 착각을 하는 단계에까지 가면 분노가 폭발하여 폭력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술을 마셔 자재력을 잃게 되면 폭력을 사용하면서 상대방의 머리카락을 깎아버린다거나 스마트폰을 파손해버리는 등의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하는 사람은 정말 고통스러워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편안하게 지내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래서 잠시 별거를 하기를 요구한다면 상대방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데요. 자신이 의심을 했던 것이 확신으로 바뀌게 되면서 더욱 심리적인 압박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들이 부정망상 증상으로 의부증을 겪게 되면 시도 때도 없이 황당한 소리를 하며 정신적으로 매우 괴롭게 만듭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기 때문에 감정이 앞서 폭력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강압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나타낸다면 오히려 상대방의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나친 의부증과 의처증 증상은 약을 통해서도 쉽게 개선이 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개선이 쉽지 않은 증상입니다.

 

알코올에 의존할 때에도 찾아와

부정망상 증상은 치매로 분류될 수도 있는데, 의학적으로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변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술을 장기간 마시는 경우에도 알코올의 작용으로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주로 자존감이 낮다는 특징이 있으며, 자신이 자신을 봐도 매력이 없고 사랑을 할만한 부분들이 없으니 상대방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을 지낼 때에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했다거나 차별 및 학대를 당한 경우에 이것이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그런 일을 다시 한 번 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인데요. 심리를 충분하게 이해하고 상담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면 자신을 사랑하고 상대를 믿는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실제로 부정을 저지른다면

만약에 배우자가 부정망상 증상을 보이는데, 조금이라도 실제로 부정을 저지른다면 증상 개선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원래는 그렇게 의심을 하는 당사자의 문제였으나 이제는 상대 배우자가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 되어 더욱 심해지는 것인데요. 실제로 이런 문제가 갈등이 되어 결국 이혼 후 재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믿어주면 나도 그렇게 신의를 지키며 행동하고 싶지만 내가 잘 하려고 해도 계속 의심을 한다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나중에는 급기야 상대방이 의심을 하는 그대로 부정을 저지르는 사람이 되어버리기도 하는데요. 그러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부정을 저지르기를 원치 않는다면 불안한 생각이 들어도 믿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출처] 작성자:  마음애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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