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경계하고 의심할 수 있지만 어두운 밤에 젊은 여성이 혼자 귀가를 하려면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까이에서 어떤 남자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다면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이는데요. 남성의 입장에서는 그저 자신이 갈길을 가는 것 뿐인데,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으면 억울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방적인 상황에서는 누구나 상대방을 경계하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의심을 할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의심하고 이미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일어난 것처럼 여겨 상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과잉 반응을 하여 자신의 오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집증 뜻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자신의 착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스스로 숨는 것을 말합니다. 전혀 위험한 상황이 아니어도 물론 누구라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체와 마음을 지키려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신이 위협을 당하고 있으며, 또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편집증이라고 합니다. 편집증 뜻을 살펴보자면 한자로는 치우치게 잡는다라는 뜻입니다. 주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해석하지 못하고 잘못된 쪽으로만 치우치게 생각을 하는 것인데요. 다른 말로는 망상장애라고도 하며, 정신 질환으로 분류를 할 정도로 계속해서 자신의 망상 속에 빠져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현상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심각한 경우는 잘 없으며 보통은 사소한 오해로부터 시작하는데요. 점점 심해져 나중에는 습관처럼 굳어져버리는데, 초반에 이상함을 인지했다면 바로 심리상담을 받는 것이 유익합니다. 조현병과의 차이점 얼마전 초등학생을 납치하여 토막 살인을 한 엽기적인 범죄가 일어나 전국민이 충격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가해자는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고 했는데요. 조현증은 정신분열증으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환각을 보는 현상입니다. 현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비현실적인 현상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요. 조현증과 편집증을 혼동하는 분들이 있는데, 편집증은 이렇게 비현실적인 현상을 겪는 것과는 상관이 없고, 현실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걱정을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나의 배우자가 외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의부증과 의처증도 편집증의 증상 중 하나이며, 누군가로부터 미행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되는가 하면 누군가 나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싶어한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색정형, 과대형 편집증의 유형 중에는 색정형이라고 하여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름이 잘 알려진 사람이나 아이돌 멤버가 나를 사랑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스토킹을 하기도 하는데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생팬들도 역시 색정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외에도 과대형이라고 하여 자신이 마치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히어로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남들에게 자신있게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며,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해 주지 않더라도 그것은 그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여깁니다. 질투형, 피해형, 신체형, 혼재형 질투형은 나와 연애를 하거나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상대방이 바람을 피울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 결국 이용을 당하는 존재일 뿐이며, 버림을 받게 되어 외로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피해형은 직원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오너의 갑질만 당하다가 결국 퇴사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입니다. 신체형은 현재 나의 몸매에 대해서 만족을 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냄새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들을 잘 만나지 않습니다. 또한 벌레가 내 몸 어딘가에 살고 있다고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위의 증상 중 2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혼재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편집증 뜻과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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