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가볍게 즐기는 수준을 넘어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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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

OECD가입국 중에서 가장 술 소비량이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많이 마셔왔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을 찾기보다는 원래 술을 즐기는 나라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꾸준하게 마신다면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을 했을 때 적당하게 즐기는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타인의 눈으로 바라봐야 정확합니다.

​전통적인 습관을 벗어나는 경우를 알코올 중독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자주 회식을 하는 경우에 쉽게 술에 빠질 수 있으며, 저녁을 먹으면서 습관적으로 즐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학교에 들어가면 매일 술을 마시러 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문화 여러 면에서 술을 즐기는 패턴들이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빠질 수가 있습니다.

스스로 이겨내는 것이 어려워

내 스스로 이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떨쳐내지를 못합니다. 심각한 수준만큼 진행이 되었다면 이미 내 의지로는 끊을 수가 없는데요. 이때에는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여 할 수 있다는 응원을 해주고, 절대 술을 가까이 할만한 상황에는 놓이지 않도록 배려를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 끊지 못하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그런 소리보다는 같이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개선할만한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유익한데요. 음주를 즐긴다면 몸이 매우 피로하여 다음날 생활이 불편한데, 이렇게 그 다음날 지장이 있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끊지 못한다면 알코올 중독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날까지도 지장을 주게 돼

운전을 하거나 또는 위험한 기계를 다뤄야 하는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자주 마시고, 그 다음날까지도 숙취가 계속된다면 절대 정상이라고 보기가 어려운데요. 내 주변의 사람으로부터 다음날 아침에 어제 또 술을 마셨냐는 등의 인사를 듣게 된다면 이미 중독에 빠진 수준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알코올에 너무 의존을 하게 되면 말이 많아지고 그만큼 실수도 많아집니다. 주변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게 되고 하나 둘 내 옆을 떠나게 되는데요. 대인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는데, 중요한 업무나 가정을 돌보는 일을 챙기지 않고, 그저 술을 마시는 것에만 집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며칠을 끊어보려고 했지만 금단현상이 나타났다면 내가 중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반증입니다.

적은 양이라도 반복되면 문제

조금의 양을 마시더라도 매일 쉬지 않고 마신다면 알코올 중독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습관적으로 저녁이나 야식을 드시면서 마시기도 하는데요. 이미 몸이 적응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끊으려고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고, 헛구역질을 하거나 두통을 경험하는 등 금단 현상이 찾아오게 됩니다.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마시지 않으면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없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이상한 것들을 볼 수도 있는데요. 금주를 해도 이내 실패를 하게 되며, 반복되는 실패로 인하여서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본인을 잘 믿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자신감있게 해낸다는 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3일 내 또 마신다면 치명적

전날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날에도 해장을 한다는 이유로 해장술을 찾는다면 알코올 중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몸에서 완전하게 없어지려면 약 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하지만 이렇게 3일이 되기 전에 또 마신다면 계속해서 몸에 알코올이 잔여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니 계속해서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늘 익숙하게 지내왔던 패턴을 바꾸어 새로운 삶을 살고자 노력을 해야 하는데요. 주변 사람들을 많이 만나 도움을 청해야 하며, 자주 술을 마시는 친구나 모임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 개선이 어렵다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을 하여 상담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