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취업준비 중인 남자입니다.
저는 우울증에 불면증 까지 심하여... 너무 삶이 자신도 없고...
자살까지 생각했었답니다.

남들은 우울증, 불면증... 이런걸 한창 젊은 나이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지만
저는 너무나 지치고 힘들어서 모든 삶을 놓고 싶었거든요.
심지어는 무당집에 가서 점도 보고...
별짓 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답니다.

서울 강남까지 가서 한시간에 15만원씩 주고 상담도 받아 봤고요.
상담센터 상담료가 세상에... 그렇게 비싼줄은 정말 몰랐어요.
교수라는데도 ㅜㅜㅜㅜ.. 정말 아무런 도움도 안되더라고요.
지식인에도 하소연을 몇 번 해 보았지만 도움되는 건 없었어요.
그러던 중에  마음애 심리상담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이곳이 심리상담을 잘한다고 소문을 듣고 갔는데...

처음에는 약간 실망이 되었습니다.

대기실에 아이들고 많고 어른들고 많고 해서 조금 산만하고 소란스러운 정도여서 환경이 좀 아닌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상담사 선생님과 조금 친해져서 그 얘기를 했더니 대기실 분위기 보고 상담 하느냐고 하더라고요.ㅎ

지금도 6개월째 상담을 받고 있는 과정인데요.
이젠 센터에 가면 우선 마음이 평안해지고 따뜻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처음에 센터를 방문했을 때 선입견은 이제 180도로 바뀌었죠.

무엇보다도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구요.

제가 생각해도 처음 센터를 찾았을때의 우울증 상태는 언제부터인지 사라지고 없는 상태입니다.

대인기피증도 정말 좋아진 것 같고요.

이젠 제가 먼저 사람들에게 말을 걸 정도까지 되었으니까 정말 용된 것 같습니다. 

자살할려고 까지 했던 저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기까지 오게 해준 상담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젠 열심히 살아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