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구성원들 각각이 가족안에서의 위치와 역량을 알아보고 진단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가족체계진단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가족구성원이 2명씩 짝을 이루어서 4절지 1장의 도화지에 그리고 싶은것을 말없이 그리도록 한다음 제목을 달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문제가 있는 가족내 구성원들이 가족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이 아니라 그냥 그리고 싶은데로 표현한 도형과 선들이 모여서 한장의 그림이 되고 그것을 합의하여 제목을 달고난 이후 다시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니 행복한 가족이기를 열망하는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었던것같다. 이런 그림을 보면서 가족 구성원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 주무로써 가족구성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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