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HD의 다양한 원인 및 발견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ADHD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환경적, 화학적, 유전적 원인 등이 거론되어 왔는데요,
최근에는 산모의 임신 중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시 태아가
ADHD 발병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테로이드성 약물은 조기 출산이나 미숙아의
발달을 돕기 위해 폐성장을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더욱 걱정을 주고 있는데요,
늦게 발달하는 폐가 미성숙한 채로 출산을 하게 되면 공기호흡이 어려워
아이의 발달과 생명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ADHD보다 일단 생명과 연결되는
폐 형성이 더 중요하므로 연구진은 지나친 걱정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ADHD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임신,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걱정거리가 또 하나 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성 약물이 태아에게 끼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면,
이는 기존에 알려져있던 대로 산모의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태아의 뇌 발달과 관련하여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증명이 되기도 합니다.
ADHD란, 주의나 집중을 하기가 좀처럼 어렵고,
습관이나 교육처럼 이것이 수정이 잘 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이는 곧 충동성과 연결이 되고, 잘 통제가 되지 않으며,
수업시간이나 대화 등 일정한 주의집중과 태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것이 잘 제어되지 않기 때문에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뛰어다니거나, 아무 때나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고,
팔다리를 계속 움직이거나, 대화를 침착하게 이어가지 못하거나,
금세 주의가 분산되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구요,
생각하기 전 말이 많거나 지나치게 크게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유치원에서 학동기 무렵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유아기 때에도 수면이나 젖빨기 등이 불규칙하고 자주 끊기고
안정이 어렵거나 짜증이나 울기를 많이 하고
몸을 지나치게 움직거리는 모습 등을 통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집단 생활을 시작할 무렵에 ADHD증상이 두드러지게 되면,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하여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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