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미리 미리 막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불안장애는 지나친 불안반응으로 나의 생활반경을 좁히고 사회적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서운 심리적 압박이 되고 마는데요, 범불안 장애로부터 강박증, 우울증, 그리고 공황발작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불안장애, 미리미리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살펴보았어요^^
어떻게 스스로 불안장애를 막을 수 있을까요? 일부러 자신을 긴장시키는 상황에 노출시켜서 스스로 익숙해져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탈감각요법’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는 주효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다른 자기조절 훈련 방법으로는, 명상 등으로 뇌의 상태를 편안하게 유지하는 연습을 통해 뇌가 편안하게 반응하는 상태를 유도하는 훈련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글씨를 써서 책상이나 침대 근처에 붙여놓거나, 큰소리로 말을 하면, 뇌는 밖에서 주입되는 신호에 반응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기암시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스로 변화시켜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쓸 수 있습니다.
또는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상황을 미리 떠올리고, 한 번 미리 그 상황을 연습하여 두렵지 않고 익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나타날 상황을 가정하여, 그 때 자신이 할 행동을 미리 계획하고 상상해 둠으로써 막상 닥쳤을 때의 불안을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불안장애가 시작되면, 불안을 감지하고 신호를 보내주는 뇌의 여러 가지 기관들의 상호작용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신경전달 물질 분비가 통제되지 않고 전전두엽, 측두엽 등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한 번 겪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기억이 불안감을 가중시켜 점점 위험에 대한 확신이 되고, 이것은 발작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심리적으로는 주로 주변사람과의 스트레스나 갈등의 심화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데요, 스스로 이러한 심리이완 훈련, 상황 대처 훈련 등으로 어느 정도 불안장애를 비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불안장애가 진행되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빨리 상담전문가의 심리상담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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