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증상, 소홀히 넘기면 안됩니다.
오늘은 성인 ADHD증상과 대응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DHD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학부형들과 우리 아이들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19세 이상의 ADHD 진단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ADHD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과거에 어린시절에 발생한 ADHD를 방치한 결과
뒤늦게 증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진단을 받기에 이른 것이라고 하겠지요.
그러다보니 어린이에 비해 발견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다는 것과,
이미 만성화된 성인의 경우 그저 성격이나 천성 탓으로 여겨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성장에 의해 해당 연관부위인 전두엽의 성장으로
주증상인 과잉행동 부분이 어느정도 줄어들어 보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충동성은 줄어들지만
집중력이나 주의력이 떨어지므로, 업무나 상황파악에는 장애가 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분위기파악을 못하고 실수가 잦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동료나 상사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게 되거나 스스로 위축되거나
직장생활 및 업무에 부적응을 겪게 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ADHD 어린이의 66%까지도
성인기까지 증상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 보고되었는데요,
이제는 조기발견과 증상의 문제해결이 최선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좌우뇌의 불균형이 지속되기 때문에 실제 학습이나 업무 상황에서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나 전체를 보는 능력 등이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ADHD는 대개 아동기에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나 주변의 관심에 의해
조기 발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성인 ADHD의 경우,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이 잘 드러나지 않더라도,
기타 사회적응상 문제를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ADHD 여부에 대한
임상심리사에 의한 정확한 검사와
상담전문가의 심리상담기법을 적용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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