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아이들이 일시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의미없는 이상한 소리를 낸다거나 자기도 모르게 눈, 코, 입이나 턱, 어깨 등을 움직이는 버릇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 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괜찮아지려니 하고 그냥 지나칠수 있습니다만 틱장애의 초기증상이 아닐까 꼭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기간에 많이 나타나며, 주변의 반을 때문에 관계문제나 자아존중감 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상이므로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이 작용하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특히 얼굴 부분의 눈깜박임이나 눈부릅뜨기, 고개 돌리기, 흔들기 등의 증상은 시각적으로 사물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할 수 밖에 없어서 학습적 기능에 큰 지장을 가져오기가 쉽습니다. 최근 이와 같은 틱장애 뿐 아니라 ADHD 등 아이들의 일상적 성장과 학습을 저해하는 증상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행동적, 심리적, 정서적 장애를 가진 아동은 열 명 중 한 명에 해당한다고 하니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때 부모로서 당황하고 아이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내기 보다는 빨리 전문 심리상담 기법을 적용하여 진행하면 교정이 쉬운데요, 가정과 주변에서 틱장애를 앓는 아이를 대하는 태도 역시 중요합니다.
나무라거나 지적하게 되면 해당 아동은 불안감이 극대화되며 오히려 지적된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자꾸 야단을 맞는 아이가 되어 자아 존중감만 낮아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아이를 비뚤어지게 하는 원인으로만 연결되기 쉽습니다.
틱장애 아동에게 이 증상을 지적하거나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원인인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악화를 초래할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다그치지 마시고, 틱장애 전문상담센터에서 검사 및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 요인과 심리적 원인을 파악하여 놀이, 미술 및 인지 심리상담 등의 상담기법을 적용하면 좋은 개선 효과를 보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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