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과잉행동장애 진단해 볼까요?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 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으로
일반적으로는 뇌손상과 아동의 심리적 요인을 꼽고 있습니다.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러한 과잉행동 장애의 패턴에 대해
다만 행동성이 높다는 평가 정도에 그쳤을 뿐이어서,
과잉행동장애라는 진단까지는 무리가 있었지만,
최근에 이에 대해 알려지면서
ADHD진단을 받는 아동 및 성인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충동성, 자기통제력의 부족 등이 주 증상인데,
과잉행동이나 특히 주의력 결핍 증상은 성장에 따라 자연히 사라지기는 어렵습니다.
효과적인 대응법이 개입되지 않는 경우
다른 장애와 혼재된 징후를 나타낼 우려가 있고
청년기 혹은 성인기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의 진단 근거는 과잉행동, 충동성, 부주의(산만, 망각, 무질서로 나타남),
이 세 가지 핵심 증상을 근거로 그 진단체계가 정밀화, 구체화되어 왔습니다.
요즘 일선 교사들은 반에 2명 꼴로 과잉행동장애 아동이 있다고 말합니다.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꼭 정밀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다음 질문에 답해 볼까요?
- 일이나 여가 활동 시 지속적인 주의집중이 어려운가요?
- 학습, 업무시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기 어렵거나 부주의로 실수하게 되나요?
-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일어나 돌아다닙니까?
- 타인에게 참견을 하거나 방해를 하게 되나요?
- 금세 산만해지곤 하나요?
물론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모두가 말할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거의 늘 그런 편이다라는 대답을 해야 한다면,
심각하게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판단력은 아직 미성숙하므로,
이러한 패턴의 행동이 관찰되는지 지속적인 관심과 평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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