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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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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살 남자가 나이를 먹고 집에서 부모님 눈치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까다로운 분들이 아닌지라 눈치를 아예 안 본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심리가 불안정 상태인지라 부모님의 잔소리 할 때면 피곤하고 상대하기가 싫고
때론 컨디션이 좋으면 맞쳐주는 성격입니다.

일단 오늘은 제가 마음애 심리센터를 글을 어느정도 글을 올리고 선생님을 글을 읽고 어느정도 깨닭음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 학창시절 꿈이 있었습니다.

철없고 세상에 이치를 몰랐고 오로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서 연예인 되는게 꿈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연예인이 안 좋은 직업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단순히 저에게만 안 맞을 뿐..
하지만 나이를 점점 먹을 수록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이유는 언젠가 인기 떨어질지도 모르고 평생으로 먹고 살기 힘든 직업이고 악성댓글에 버티고 눈치를 보고 일해야 하는 사생활 개방 직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장점은 있겠지요. 남에게 인정 받고 싶고 제 자신을 알아 봐주는 것이 좋고 끼가 있다면 환영 받는 직업이지요.
그런데 대체로 전 사소한 말에 집착하고 예민하고 쉽게 우울해져갑니다.
그로인해서 일을하고 자신감을 찾아 사회생활을 해야합니다.

지금 돈이 없어서 1년 전 "인터넷 재택 홍보 부업"을 하고 있으며 한달에 4~6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저만의 개인 블로그로 재택 부업 서비를 홍보 글을 올려 남들에게 실적 유도 하는 그런 서비스 일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5개 글을 적어서 힘들게 벌었던 이 돈으로 절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어서 밖에 일을 하러 나가야 된다는게 가장 큰 목표인거 같아요.
예전 부터 집에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항상 걱정을 붙들어 살았습니다.
나이를 점점 먹고 시간은 빨리 지나가니 걱정은 더욱더 커졌습니다.

한 2틀 전부터 움츠리고 자신감이 없고 마음이 여린 성격을 어서 자신감있고 한 귀를 듣고 한 귀를 흘려버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상처 된 말을 들으면 상처 받지만 하나 하나 무거운 짐과 트라우마를 놓을려고 애를 쓰고 유튜브에 좋은 강좌를 보면서 공감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럴 수록 남의 시선이 덜 눈치 보이고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부에 취미도 없고 억지로 해봤자 용기도 없고 그냥 차라리 인력소나 시공 그런거 배워서 일이나 하고 싶어요.
소소하게 5.5평 짜리 이동식 주택을 구입하고 제가 마음에 드는 땅에 나두어 살고
제 애마 경차를 구입해서 결국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작은 행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솔직히 결혼은 하고 싶지만 제 자신이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이상은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독신자로 살아서 나름 작은 것을 받아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남에게 인정 받을려는 성격... 천천히 그런 욕심을 버리고자 합니다..

착한병에 살아서 남 거절 할 줄 모르고 돈은 돈대로 잘 빌려주고 너무 착하게 살아왔습니다.
돈 안 빌려주면 마음이 미안해졌고 불안해졌기 때문에 잘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이 행동은 저에게 마땅치 않은 행동이란걸 알기 땜에
가끔은 사람은 거절 할 줄 알고 냉정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호구"처럼 살다가 저만의 인생을 개척 못하는 느낌이 더 들곤 합니다..

그래서 무거운 마음 그리고 무거운 생각을 천천히 내려놓고 그냥 남 시선 안 느끼고 제 자신을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냥
몇달 간 농장에 일하다가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그만두고 인력소 다니다가 돈 모아서 해보고 싶은거 이루면서 살고 싶어요.
그동안 남 시선 때문에 늘 취업 걱정 엄청 했습니다. 잠도 설치고 성격이 예민해지고 흠..
제가 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남이 저를 싫던 말던 제 행복을 찾아 보고 싶어지네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자신의 마음 건강을 위해, 그리고 현실적인 성장과
작은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성찰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매우 긍정적이고 응원을 드립니다.

현실은 많이 답답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상황에 처한 채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환경과 자신의 처지와 맞서 그 때 그 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평생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과정으로서 삶을 채워가는 옳은 모습입니다.

그 걸음이 작더라도 멈추거나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직업이나 정당한 수입으로 이루어진 돈은
그 수단이자 자신의 삶을 채워가는 과정이 되므로
자신에게 맞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가는 쪽의 일을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고 가까이서부터 작은 기회들을
그냥 보내지 말고 그 때 그 때 잡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 어떤가요?
하루하루 피가 마르네요.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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