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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동상담] 인천심리상담 "마음애심리상담센터" 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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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요즘 저희 동생이 핸드폰예 빠져있는데 부모님은 핸드폰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동생은 막 징징짜고 울고 막 난리납니다. 또 저희 엄마는 다리가 좋지 않으셔요.. 방금 동생때문에 고막터지는줄 알았어요.. 엄마도 소리지르고.. 학교에서는 좋은생각만 나는데 집에오면 동생있고.. 요즘 동생공포증(?)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 "마음애심리상담센터" 입니다.

동생의 행동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군요. 동생이 핸드폰에 너무 빠져 짜증을 내거나 울고, 부모님까지 힘들어하시는 상황이라 더욱 부담이 클 것 같아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을 텐데, 동생때문에 계속 시끄럽고 불편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마음이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엄마의 건강 문제도 함께 걱정이 되고, 동생 때문에 공포감까지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그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거예요.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집에 있을 때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이럴 때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동생이 그럴때 잠시 산책을 다녀오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생이 짜증을 내거나 울 때 본인에게 필요한 조용한 시간을 찾을 수 있도록 부모님께 살짝 말씀드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엄마에게는 평소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차분하게 표현해보세요. "동생이 짜증을 낼 때마다 엄마와 나 모두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속상해"라는 식으로 표현하면, 엄마도 본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해 주실 수 있을 거예요. 엄마도 동생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 테니, 이 마음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조금은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동생의 행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이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고 부모님과 감정을 나누는 연습을 하면서 차분하게 대처해나가기를 응원할게요. 이곳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너무 훌륭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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