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께서 그래도 꽤 오랜 시간
함께해오셨지만,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습관에 대한 불만과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게 된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어제
이혼에 대한 재산문제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제게 설명해주셨어요.
물론 이혼을 하고 말고는 자식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요.
그러나 아직 어린 자녀로서
어제까지만 해도 행복한 것만 같았던 우리 가족이
서로에 대한 상처만 가득히 남긴 채 분열되는 판국을 가만히 보고있자니..
이혼 하고 말고를 떠나
서로에 대한 상처만은 치유되셨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두 분이 심리상담을 꼭 받으셨으면 하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권유드리면 절대 안하신다고 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설득하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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