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입니다. 저는 현재 무직인데요. 대학졸업후에 실험보조로 1년 4개월동안 일했는데 심리적으로 사람과관계에서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거의 2년간 방황중입니다. 거기서는 말을 안한다는 이유로 많이 혼났고, 아줌마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직접적으로 싸우지못해서 한이 좀남고요. 그후로 시험준비 한다는 핑계로 집에서 도서관을 반복적으로 왔다갔다하고있어요. 공부도 잘안하면서 하고있어요. 오면 하는일이 큐브 동영상보고, 상담관련된거 보고, 피아노치는동영상보고, 문제를 항상 제자신이 그냥 일으키는것같아요. 뭐해야지 하면서 실천도안하고요. 공무원학원 등록하려고 하는데 안했고, 영어학원도등록안했어요. 제가 지금 이렇게글쓰는게 억지로 쓰는것같기도하고요.
저는 고등학교때 아이큐가 81이 나왔었어요. 작년에 30이 되던해에 마지막도전이라고 뇌계발속독학원을 다녔는데 거기서 잘안됬어요. 한달반다녔는데
머리만 아프고 글만억지로 읽고, 여자강사가 좀 저를 우습게보는것같이 느껴지고 기질적으로 맞지않아 돈낸게 아까워서 다녔고요. 원래 처음 등록하고 후회해서 환불해달라고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울분을 참고 다녔는데 잘안되서 그만두고 친구놈한테 끌려다니면서 술먹고 유흥하면서 돈탕진하고, 쓰레기처럼살다가. 지금 좀 제인생을 바로 잡고싶기에 글을 올립니다. 어디가서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생각하는능력, 계획하고 목표설정을 아얘 할수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느껴졌어요. 돈모아둔게 있어도 나가지를 못해요. 걱정이심해서요. 실행을 못하고있습니다. 그전에 받았던 마음의 상처도있고, 대학에서 혼자다녔고, 여자애들한테 시달림도 당해서, 화병도있고요. 화나는 상황일때는 화는못냅니다. 두려운기분으로요.
저를 알고싶어서 글을 올리는데요. 많은것은 못얻어가겠지만, 방향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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