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서울에 사는 5학년,4학년 연년생 아들을둔 엄마입니나.5학년 아들이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게임에 빠져서 학원도 자주 지각하고 전화도 잘 받지않고 시간약속을 지키지못하는 모습에화가나서 혼내고 후회하길 반복하고있습니다.이 시기에 어떻게 잡아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친구들의 의견을 배려해주고 따라주는 성격이라 주위에 친구도 많고 승부욕도 강해서 뭐든잘하려는 욕심도많고 거절을 못하는성격이라 자기의사결정도 분명히 해줬으면 하는바램입니다.연년생이라 그런지 동생이랑 싸움이나면 이겨먹을라고 하는탓에 형이 상처도 많이받고 잘 놀다가도 비아냥거리고 놀리고 친구들앞에서도 동생한테 자존심상하는 말과 행동을 합니다.
지금에 큰아이 심리상태가 어떤지 ... 혼내기도 너무많이 혼내서 부모로써 양육을 잘 하고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떤 검사를 해야하며 검사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초기비용은 얼마가 들어갈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아마 부모님께서도 어느 정도 짐작하셨겠지만
화내고 야단치는 것은 감정적인 상처만 남길 뿐
교정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각각의 상황과 사례를 따라 직접적인 대화와
약속, 적용 등이 필요하겠습니다만
빠른 시간에 눈에 띄는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그러한 시도와 노력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특히 동생과의 관계 문제 등과 관련하여서도
맏아들의 심리검사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싱딤 과정이 먼저 필요할 것입니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자신의 기질과 주어진 환경 사이에서
아동의 성격과 인성, 사회적 행동양식이 굳어지게 되는 시기에
혼란과 왜곡을 겪고 있으므로
시기 적절한 아동, 부모 상담을 통해서 중심을 잡아주고
심리 및 행동, 사회성과 소통 등의 안정과 균형, 방향성을
정립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용은 본 홈페이지에 공지된 아동상담 비용과 동일하며
심리검사 여부 및 필요한 검사의 종류 등은
초회 면담을 통해 진단,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