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2년 조금 안되었구요,,
아내가 언제부터인지 좀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얼굴보고는 말하기가 어려울거같다며,, 편지를 써서,,, 줬습니다.
갑작스럽게 이혼에대한 언급을해서 현재 너무 당황스러워서,,상담 글을 남깁니다.
편지내용은 아내는 갑작스런건 아니고 오래전부터 혼자 생각을 많이 해서, ,이젠 돌이킬수없을거같다라는 말을 하네요..
이제서야 말을 한다고합니다.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혼란 스럽습니다.

제가 술,담배 하는것도 아니고 유흥을 즐기는것도 아닙니다.
아내는 제게 성실하고 많이 이해해 주는거 다안다고 하는데요.
제가 성격이 예민하고 꼼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아내는 이제 이해하기도 지친다고하네요...
저는 아내한테 불만없고, 항상 챙겨주고 싶고 하고 싶은것도 할 수 있도록 해주고있습니다.
아내는 이감정으로 계속 살게되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것 같다고하는데요...
전 아내를 아직도 사랑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는 결혼 후 회사 업무로 인해 자주 갖지 못했고,
저는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는데, 아내가 거부하는일이 많아서,,, 못한경우가 좀 있습니다.
제가 관계시  심인성 발기부전?증상이 있는거같아서 아내가 그거때문에 만족을 못했던것일까요??
그리고 아내는 언제부턴가 제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을합니다. 그래서 관계시에도 별다른 느낌도 나지 않았다고하네요..
너무 그래서 거부를 했던건지... 저도 나름 병원도 가서 약처방을 받았고 최근에도 받고 노력을 하고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길지 몰랐는데 당황스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아내에게 상담얘기를 꺼내봤는데 왜 그걸 다른사람에게 얘기해야하냐며 싫다고합니다.

저는 같이 상담받으면서 진실한 얘기도하고 대화에 대한 조언도 듣고싶은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저는 상담을 같이 받아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