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4개월 남자아이엄마예요.
어린니집상담을 다녀왔는데 아이가 눈치를 많이 본다고 하네요.무슨말을 하면 선생님이 어떤반응을 보이는지 살핀다고해요.
제가 눈치를 많이 보는편인데 이것도 타고난 성향인가요?
밖에서 친구들과 놀면 약올리고 그애가 뭐하면 하지마등 부정적단어를 많이써요.그리고 어린이집친구한테는 다정하게 인사하는데
길에서 아눈 아이 만나면 이놈아색기 .흥. 등 단어를 써요.
좀 엄하게 키웠고 4세때 아이를 많이 다그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아동의 심리나 행동에 있어서
성향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행동이나 언어에 있어서는
백지에 가까운 상태로 태어나 환경을 통해 습득하고
형성된 양식이 큰 비중을 갖게 됩니다.
현재 말씀해 주신 아동의 행동이나 언어에 관해
거의 환경적, 양육적 문제가 절대적인 비중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이미 어느 정도 성향과 습득으로 자기화, 사회화되어 있으므로,
이 시기에 교정하지 않으면 성향과 행동양식이
자신의 인성이나 사회성으로 그대로 굳어지게 됩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교정 과정과
가정 양육환경 변화에 관한 부모상담을
가까운 심리상담센터에서 아동 상담 전문가와 면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