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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7.06.05
첨부파일
저번주 일요일에 친언니가 28개월된 저의 딸을 데리고 언니집에 갔는데요..
그때 저의 딸만 보냈어요..

근데 그이후 부터 엄마 아삐 둘중에 한명만 없으면 계속 울고 난리가 납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건가요.
아이가 걱정되서 죽겠어요..

언니 집에 보내기전에는 아빠가 출근해도 울지도 않고 잘다녀오라고 인사도 했는데..
그날 이후부터는 아빠출근할때 울어요..
그리고 계속 찾아요..
제가 나가도 마찬가지고요..

원래 제가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울고 난리가 납니다..
엄마 아빠 둘중에 한명이라도 없음 불안한건지..
아님 엄마한테 믿음이 신뢰가 없는건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
좀 알려주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갑자기 부모와 분리된 상황에서 아동은 불안감을 느꼈으며
그 때의 불안과 두려움은 마음에 각인되어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미리 거부하는
방어행동은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분리 불안의 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며,
부모가 항상 함께 있다는 안정감을 다시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같이 있을 때 충분히 안아주고, 부모의 보호와 사랑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도 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분리되어야 하는 출근 상황 등에서도
최대한 표현하시는 것과 이해시키는 것을 하셔야 합니다.
이를테면 아빠가 출발하는 과정까지 함께 있어주고 교감하며
엄마와 함께 배웅하면서 아빠가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할지와
그 다음에는 집에 돌아와 함께 하게 되고, 등등
순서대로 어떻게 될지 미리 이야기해 주며
분리의 상황도 함께 하기 위한 모든 시간의 연장임을
반복적으로 논리적으로 체험적으로 인식시키는 과정이 필요해요.

구체적인 모든 상황에서의 적용이 어려우시면
아동상담 전문가와 면담하여 도움을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자꾸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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