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아동학대인지 확실히 하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48개월된 딸아이가 아빠에게 절대 비밀이라며
한 말입니다.
선생님이 엉덩이를 때리고 엄마아빠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아니면 더 혼날꺼라고 했데요
남편 말로는 엄마한테 말하면 선생님한테 말하니까
엄마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한말이에요
이말을 할때 아이가 불안해 보였다고 했어요
아이는 똘똘하다는 소리를 듣는편인데요
의사전달은 명확합니다
이런말을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지어내서 할수있는건가요?
같은반 친구 남자아이가 어린이집 너무 가기싫어하고
틱이 심해서 그만둔 상황이라 더 불안합니다
이 아이도 선생님이 안잔다고 엉덩이를 때렸다고 했구요
다른아이들 3명에게 물어봤을땐 그런거 없다고 했어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판단이나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아동의 말과 주변 상황이 존재하므로
더 정확히 알아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엉덩이를 때리거나 때리는 시늉을 하는 것이
양육에서 체벌이나 학대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보다
절대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 내용이 마음에 걸리실 것입니다.
요즘은 모든 어린이집에 CC TV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동의 같은 발언이 반복되거나 불안이 지속되거나 한다고
판단이 되시면 어린이집 상담을 먼저 시도하시고
이후 더 확인절차가 필요하신지 상황에 따라서 알아보셔야 하겠습니다.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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