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대화할 때 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대화랄것도없이 그냥일방적으로 소리만지르다가 갑니다. 함께살고있어 수시로얼굴보게되는데 볼때마다 이상한소리를합니다
몇일전에는 탈취제를뿌려놨는데 냄새를맡고오더니 향초켰냐해서 탈취제다했더니 갑자기 소리를지르면서 향초피우면갑상선암걸린다고 하더니 그게무슨상관이냐했더니 인터넷도안보냐고 하길래 인터넷에 나오는거다믿지말라했습니다 하지만 화학성분이안좋다느니 너는아는게없다느니 소리지르다 제가더이상대답을안하니 거실로돌아갔습니다. 다음날까지도엄마가한얘기들이 맴돌고 머리가아프고... 그다음날이되서야 괜찮아졌는데 또 트집을잡습니다.돼지고기삶는데 누가스테인리스냄비를쓰냐고 검은냄비를 써야지 냄비상한다고하길래 그게무슨소리냐했더니 또 넌왜상식이없냐고소리지릅니다. 이건 최근 일들이고 하루가멀다하고 이상한걸로 트집잡고 소리지르고 ..30년가까이 그러고있습니다. 몇번은그냥참다가도 한번씩 자꾸생각이나고 방으로다가오는엄마발소리만나도 가슴가운데가조이는느낌이나고 저러고 소리지르고가면 밤이되도 잠도안옵니다. 상담을받으면 스트레스를덜받을수있을까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인천심리상담센터 입니다.
정확한 모녀의 연령을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30년이라는 기간 때문에 대강의 전제 하에 말씀드립니다.
혹시 어머님이 갑자기 성격의 변화를 나타내시는 경우라면
치매 증상일 수도 있음을 말씅드립니다.
하지만 30년 가까이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면
어머니의 오랜 심리적 불안, 그리고 불만 이러한 것들이
관계에서 나타나는 대화의 양상을 정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잘못 끼워진 첫단추를 찾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래 고정된 것이라 스스로 찾거나 교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족상담을 시작하셔서 필요에 따른 어머니, 혹은
두 분의 개인상담과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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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천권, 인천심리상담센터 N0.1 자부심.
10년 전통, 인천심리상담센터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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