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사귀기 전부터 전여친은 오래된 친구라서 차단 못한다고 했다가 결국 저를 위해 차단해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권유는 했지만 강요하진 않았어요.
사귀면서 저한테 잘 못해줘서 헤어지자했고, 저는 말한다고했는데 본인 입장만 얘기해서 헤어지자고했는데 제가 통보식으로 얘기했다고 화나서 전여친 차단을 풀고 인스타 팔로우를 했습니다.
저는 전여친의 존재를 아직 인식하고 있다는 남친도 이해할 수가 없고 다른 번호로 연락할지 어쩔지 믿음이 안갑니다.
심지어 전전여친이랑도 연락을 주고받고있고 저는 그걸 까맣게 몰랐었어요.
배신감에 우울함, 자살충돌이 자꾸 들어요.
헤어지고싶은 마음이 큰데 의지하고있었는지 감정적으로 정리가 안되고 애증의 마음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