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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동상담] 초1학년 여아 딸아이가
작성자 황인화 등록일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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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초등1학년 여학생이고  1월생에 언니도 있어서 다른친구들에 비해 행동이나 말투가 조금 빠른편입니다.

내성적이고 겁은 많으나 막내라 뜻대로 들어줬더니 고집도 쎄고 규칙도 잘지키지 않고 맘대로 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잘 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휴대폰에 저의 번호를 입력하면서 나를 "씨발" 이라고 등록해 놓았습니다.

그걸 본 순간 너무 깜짝놀라고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하나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한번씩 밥 안먹고 숙제안하고 이럴때 잔소리 하며 꾸중듣는 편인데 이때 감정에 그렇게 적어놓은것 같은데...좀 충격적이였습니다.

알고 나서 서윤아..엄마한테 할말 없어?? 하니 엄마 미얀해요..하는데....앞으로 서윤이한테 엄마가 어떡해 해야할까? 서윤이가 엄마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생각도 못해서 엄마 너무 속상하고 맘이 아프다 했더니 울드라구요.

앞으로 혼도 안내고 잔소리 안하고 그냥 너 하라는대로 하는게 넌 좋아? 그렇게 하까? 하니깐 작은 목소리로 아니요..라고 합니다.

오늘 있었던 일이지만...힘들게 키워놓아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그리고 감정이 저만치 멀어진듯합니다.

6살때 한번 혼났을때도 엄마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을 하드라구요..

내 딸이지만 한발자국 더 떨어져 적당선에서 애쓰지 않고 숙제해라 밥먹어라. 잔소리 하지 않고 적당히 해야하는걸까요?

애의 마음 상태는 정서가 치료받아야 되는 정도인가요? 아니면 아직 모르고 하는 일시적인 감정일까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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