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무료심리상담 서울, 부천권, 인천심리상담센터 N0.1 자부심.
    심리상담센터의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온라인무료심리상담

게시판
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10.31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30대 남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매일 매일 야근에 찌들어 살고 평일에 집에서 저녁을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이런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었고 성과도 많이 내고 회사에서 꽤 인정 받고 지내왔습니다

이게 모든 직장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회사가 경영악화로 인해 급여가 밀리고 퇴사자들이 늘어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왔다갔다하고 업무에 집중도 안되고 결국 또 야근하고 야근하면서도 내가 뭐 하나 싶고 그럽니다.. 

친구들에게 말하면 뭐 다 그런거 아니겠어 라는 평범한 답변과 뭐 이렇게 마음이 약하냐 아직 너가 덜 힘들어서 그런거다 등 
도움이 되지 않는 말들만 들려옵니다.. 

이렇게 마음이 왔다갔다하는거에 또 한가지.. 
모든 욕구(식욕, 잠, 성욕, 성취욕 등등 욕구) 가 최고로 치솟았다가 잡념에 사로잡히고 잠시 뒤 한참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방전된것 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 욕구도 다 사라집니다

왜 이러고 사나 뭘 위한건가 
남들도 다 그러고 살겠지 라고 위로하려 하지만 하루에도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 그게 힘듭니다 

하루 종일 자고 싶기도 하고 이것저것 먹고 싶기도 하고 
지나가는 여자만 봐도 성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다 속으로 미쳤구나 생각을 합니다 

삶에 의욕도 없고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고 뭘 위해 이러고 있나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닙니다. 

하루종일 정신 없고 심란하고 우울하고 왔다갔다 합니다....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왜그럴까요 ... 

고맙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입니다..
 
격무와 현실에 밀려 당연한 듯 자신을 내맡기고 달리다 보니
정작 자신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신체적, 감정적 조절에
고장이 온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라도 이것이 잘 조절되고 해소되지 않으면
스트레스와의 상호작용을 끝없이 해야 하는
자신의 심리적 조절 능력에 이상신호가 생기게 됩니다.
 
경제적, 업무적 스케줄 뿐 아니라 신체와 심리의
스케줄에도 적당히 신경을 써서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는 현실이 비일비재합니다.
 
스스로 정리나 제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감정적 조절이 어렵고 이로 인해 일상과 사회적 기능에
지장을 주게 되는 정도가 되면 감정적 조절 이상에 관한
심리상담을 통해 균형과 안정을 되찾도록 조치해 주셔야 합니다.
 
불균형하고 따로 돌아가는 자신의 전인격적 스케줄과 리듬을
점검해 보시고, 할 수 있다면 외적 요구 뿐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에도 적당하고 규칙적인 리듬을 맞추어
균형을 되찾도록 해주세요,
 
심리적 불균형과 과도한 감정기복의 결과는 기질이나 트라우마 등
개인적인 잠재 요소에 의해서도 다르게 나타나므로
스트레스로 인해 이미 균형을 잃고 왜곡된 증상들에 관해서는
해당 심리적 질환에 관한 심리상담으로 회복과 케어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뒤숭숭해요 왔다갔다하고 업됬다 다운됬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해결책이 무엇인지.
- -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