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엄마입니다. 어려서부터 아이가 유별나다는 소릴 많이 들었습니다. 과거야 어쨌건...현재
학습이 뒤떨어지거나 뒤쳐지지 않습니다. 의사표현도 하는 편이구요.
그런데 모든일에 너무 잘 삐칩니다. 그 상대가 누구던간에 자기가 주목받지 못하거나 못하는 것을 지적받거나 하면
삐쳐서 그 자리를 나가버리거나 무조건 울어버립니다.
특히 저(엄마)를 무서워하는 편이라, 일상적인 질문에도 눈치를 보고 말을 잘 못합니다.
예를들면 // 친구가 놀아주지 않아서 울었고 전학가고 싶다..그래서 누가 그러냐? 물으면 모르겠다고 합니다. 답답합니다.
학급교우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것 같고 왕따가 되버릴까 두렵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