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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온라인상담실 등록일 2016.07.02
첨부파일
8세 남아엄마입니다. 어려서부터 아이가 유별나다는 소릴 많이 들었습니다. 과거야 어쨌건...현재
학습이 뒤떨어지거나 뒤쳐지지 않습니다. 의사표현도 하는 편이구요.
그런데 모든일에 너무 잘 삐칩니다. 그 상대가 누구던간에 자기가 주목받지 못하거나 못하는 것을 지적받거나 하면
삐쳐서 그 자리를 나가버리거나 무조건 울어버립니다.
특히 저(엄마)를 무서워하는 편이라, 일상적인 질문에도 눈치를 보고 말을 잘 못합니다.
예를들면 //  친구가 놀아주지 않아서 울었고 전학가고 싶다..그래서 누가 그러냐? 물으면 모르겠다고 합니다. 답답합니다.
학급교우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것 같고 왕따가 되버릴까 두렵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아동의 성격, 행동, 발달에 있어서는
타고난 기질과 환경, 경험, 양육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끼칩니다.
 
간단하게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 볼 때는
아동이 편안하게 사회적 기능을 습득하며 성장하는 데
다소 지장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현재 아동 자신이 겪을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 또한
무엇보다 큰 장애요소가 될 것입니다.
 
성격, 사회성 등이 형성, 완성되는 과정에 있으므로
가능한 시기를 늦추지 않고
적당한 개입과 양육적 변화, 도움이 주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아동이 겪고 있는 불안이나 스트레스의 원인
그리고 아동의 행동특성의 형성 원인 등에 대한 심도있는 파악이
앞서야 할 것입니다.
 
아동 및 부모의 전문가와의 면담을 통한 심리상담 및
사회성 교정을 위한 놀이,미술심리상담 등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세 남아입니다 ;;;;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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