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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상담] 신혼이 힘듭니다.
작성자 스카이 등록일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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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만나 7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신랑은 40대 초중반,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늦게 만나 갑작스럽게 결혼을 했는데..


첫번째. 부부관계가 없습니다.

상담에 도움이 될까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결혼후 두번의 관계가 있었습니다.

제가 노산이어서 몸이 준비되면 아이를 갖겠다고 했으나 관계가 꼭 출산때문에 하는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참 혼란스럽습니다.

정말 아이때메 그런건지 저에게 아무 느낌이 없는건지.

두번째.신랑은 이틀에 두번 야근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틀레 한번꼴로 봅니다.

그는 늘 피곤해 하고 잠만자고 게으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신랑회사 자회사여서 신랑측 직장동료들과도 자주 마주칩니다.

신혼이고 나이도 있으니 자꾸 옆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 좋은 소식 없어?'

이럴때마다 신랑이 원망습럽습니다.

그러나~!!그런 신랑에게 나를 사랑하냐? 나한테 관심이 있느냐 등등..우회적으로 외로움을 표현하면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고 나무라 합니다.

전 정말로 외롭습니다.

티비를 같이 볼때도 제가 쇼파에서 보면 신랑은 내려가서 보고

제가 내려가서 보면 신랑은 쇼파에서 보고.

같이 24시간을 붙어있으도 따뜻하게 안아주거나 입맞춤을 원한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신혼이 뭐 이러냐고 말하고 싶은데 밝히는 여자로 보일까봐 자존심도 상하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혼자 끙끙 앓다가

지금은 남편 자는것만 봐도 때려주고싶고,,

게으르고 안씻고 그런 노총각때 모습이 자꾸보여서 항상 저는 짜증이 나 있습니다.

저의 신혼은 정말 너무 외롭고 힘들고 기댈곳이 없습니다.

남들에게 털어놓기 너무 부끄럽니다.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애에서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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