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세 여대생입니다.
어렸을때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었어요.
제가 '마음애 심리상담센터'를 처음 찾게 된 것은 저 자신이 스스로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건지 정말 모르겠고
생각과 행동이 따로 노는 것 같고, 이대론 정말 죽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저는 다른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부러 다 하는 것 같았고요.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의 물건을 훔치고 스스럼 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말로는 다른 사람에게는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안되는 일을 하곤 했습니다.
아무나 하고 잠자리를 하면 안되는 것인데도 저는 아무나하고 키스하고 잠자리도 별 거리낌 없이 하곤 했습니다.
내가 처음 만난 사람이든 유부남이든 그들이 원하면 그냥 함께 자곤 했습니다.
이런 내 모습이 싫고 세상과 틀어져 살고 있는 것 같아 무엇인가 절박한 끈을 잡고 싶은 심정에서 마음애 심리상담센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의 리더로 저의 어렸을때의 모습부터 저의 마음속 깊숙히 잠재되어 있는 열등과 자아를 끄집어 내었고 그 때 마다 눈물로 범벅이 된 저는 휴지 한통을 모두 쓰곤 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근 반년의 세월을 상담센터에 방문하여 선생님으로부터 심리상담을 받았고 저의 모든 의식은 이제야 말로 활달한 여대생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마치 저의 몸에 날개가 돋아난 것 처럼 마음이 가볍고 저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자신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 기쁨니다.
22살의 여대생인 제가 어느날 갑자기 문제행동이나 의식세계가 형성된 것이 아니고
어렸을때부터 무려 22년 동안 환경과 주변상황이 작용된 부작용이었다는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고
앞으로는 반대로 22년 동안을 마음 컨트롤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꼭 새기고 살겠습니다.
처음 마음애심리상담센터를 찾았을때 엉망진창이었던 저의 몸과 마음을
원장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저를 정화시켜 주셨고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정말 저의 말을 끝까지 많이 들어주셨고 마음에 맺혀 있는 무거운 굴레들을 하나씩 차례대로 벗겨주셨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도 장애인이랍니다.
포기하지 말고 상담센터를 찾아서 도움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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