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9개월 된 5살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계속 집에서 엄마가 육아를 한 아이이고 기관에는 3살때 집에서 심심해 하는 아이 친구들과 놀다 오라고 보냈다가 울기만 하다 오는 아이를 보고 아니다 싶어 그냥 계속 집에서 데리고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문화센터는 다니다가 올해 5살에는 사회성형성에 문제가 되진 않을까 걱정을 해 꼭 보내야 겠다는 생각으로 보내기로 결정하였고 아이도 가고 싶다는 말을 해 유치원을 보내기로 결정한 후 소집일에 아이와 한번 참석 후 가방과 체육복등을 받아 오고는 기관이라는 곳을 한번도 안가봤던 아이를 좀더 보듬어 주고 잘 보살펴 주길 바래 어린이집으로 변경하여 보내게 되었습니다.(유치원 가방을 받고는 자기꺼라고 너무도 좋아했던 아이인데 어린이집 가방은 별 감흥이 없다가 나중에 되서는 자기꺼라고 챙기긴 했습니다.)
나름 고심끝에 고르고 보낸 어린이 집이였는데 2틀만 보내고 지금은 다시 엄마와 집에 있는 상황입니다.
2틀째 되는날 하원하면서 아이가 울며 친구가 때렸다고 하였고 그 사실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cctv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했던 말은 모두 허구였고 cctv에서는 1시간 가량 우는 아이를 방치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엄마를 찾는 아이에게 선생님은 짜증과 윽박을 질렀다며 그래서 무서웠다고 아이가 말했고 그 일로 어린이 집은 2틀을 가고는 안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5살이니 또래형성과 사회성발달을 위해 보내야 되고 보내려면 빠른 시간 다시 적응을 시키는게 좋다고 해
3살때 잠시 갔었던 어린이 집을 다시 보내보려고 하는데 아이가 가기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의사는 무시한채 그냥 어린이집 적응을 좀더 세심하게 진행 해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그냥 엄마가 데리고 있는게 좋을지 만약 엄마가 데리고 있는 다면 아이의 사회성발달에 문제가 되진 않을지 걱정이 되고 또 엄마의 변덕으로 아이의 상황이 자꾸 바뀌게 되는게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준건 아닌지라는 걱정이 되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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